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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들의 처신 방법 (中)

거북거북 | 2007/12/26 08:52

[원문] 人気ゲームの身の振り方

[관련글] 인기 게임들의 처신 방법 (上)


유저의 분산에 괴로워하는 멀티 플랫폼 전개

우선 처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멀티 플랫폼으로 전개하는 것이 있습니다. 같은 내용의 게임을 여러 하드로 동시에 발매하는 패턴 말이죠. 일반적으로 PS3와 비슷한 성능을 갖고 있고, 북미에서 이미 마켓을 확립하고 있는 Xbox360으로 멀티 플랫폼 전개를 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려고 합니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 캡콤에서 발매하는 『데빌 메이 크라이 4』와 『바이오 해저드 5』입니다. 기존에 발매된 게임 중에서는 코에이의 『진 삼국무쌍 5』가 Xbox360과 PS3의 멀티. 코나미의 『월드 사커 위닝 일레븐 2008』 (이하 『위닝 2008』)은 PS3와 Xbox360, 거기에 전 세대기인 PS2를 포함한 3기종 멀티로 발매되었습니다.

어느 하드로 발매해야 할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멀티 플랫폼 전개는 적절한 리스크 회피 방법입니다. 특히 PS2는 이전 세대기라고는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는 거치형 하드이고 마켓도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마켓을 구축해간다는 시점에서 본다면 소극적인 방법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멀티 플랫폼 전개는 하나의 게임 소프트 브랜드의 유저를 각 하드에 분산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위닝 2008』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은 실제로 PS2용으로 발매한 소프트입니다. 이것을 보면 훌륭하게 리스크를 회피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세대의 하드의 마켓 구축에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PS3 전용 타이틀의 위기

뚜껑을 열어 보니 세계 점유율 최하위가 되어버린 PS3입니다만, PS3 전용으로 나오는 인기 소프트도 있습니다. 『파이날 판타지 13 (이하 FF13)』과 『메탈 기어 솔리드 4 (이하 MGS4)』등이 그에 해당합니다. 이전부터 PS3 보급의 키가 되는 킬러 타이틀로 여겨지는 게임들입니다만, 현 상황을 되돌리기에는 이 두 작품의 힘으로도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임 업계에서도 톱 클래스의 대작인 이 2작품이 보급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하드로 나오게 되면 커다란 리스크를 안게 됩니다.  고를 수 있는 길은 2가지. 지금까지 PS3 전용 타이틀이라고 해 온 발표를 취소하고 멀티화하던가, 또는 정말 '킬러 타이틀'로서 발매되어 PS3를 구해내는 것입니다. 실패한다면 단기적인 매상 감소는 물론, 킬러 타이틀이라는 브랜드도 커다란 상처를 입고 회사 전체의 전략에 영향을 끼치게 되겠지요.

하지만 힘든 상황에서 훌륭하게 브랜드 파워를 지켜낸 타이틀도 있습니다. 내년에 속편이 발매되는 『스매쉬 브라더즈 DX (이하 스마브라 DX)』입니다. 발매 당시에 100만대도 팔리지 않았던 게임 큐브를 견인하며 소프트도 130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FF13』과 『MGS4』에는 과연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빠르게 방향 전환을 한 소프트들은 다음 편에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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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랫폼 전개는 하드의 성능과 특성상 PS3와 Xbox360으로 가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죠. 거기에 Wii를 끼워 넣게 되면 Wii용만 성능을 떨어뜨리고, 이럴거면 왜 Wii로 발매했냐? 는 질문을 피해가기 위해 적절한 Wii모트 조작 방법을 추가해야 되는데 그런 번거로운 짓을 하느니 차라리 과거 이야기나 후속 이야기, 또는 평행 세계의 외전을 Wii로 발매하는게 더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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