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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 동화에서 배우는 인기 서비스 개발의 극의 (下)

거북거북 | 2008/01/04 06:58

[원문] ニコニコ動画に学ぶ、人気サービス開発の極意 (CNET Japan)

[관련글] 니코니코 동화에서 배우는 인기 서비스 개발의 극의 (上)
[관련글] 니코니코 동화에서 배우는 인기 서비스 개발의 극의 (中)
[관련글] 니코니코 동영상 서비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이 스피드감은 니코니코 동화의 개발 초기부터 변하지 않은 것 같다. 나카노씨는 최초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을 당시 「『내일이면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겠죠?』라는 감각을 기대받았다」고 말한다. 또 코이즈카씨가 현재의 니코니코 동화의 원형을 만들었을 때도 「다음 주에는 움직이겠네요」라는 말을 듣고, 3일동안 시스템을 완성시켰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 후에도 사내에서의 요구에 맞춰 기능을 추가, 개선하고 약 1개월만에 서비스 개시에 이르렀다.

「바로 결과가 보이지 않는 것은 요구가 들어온 시점에서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도 그 후에 상황이 바뀔 수도 있고, 때로는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을 들여 힘든 작업을 해서 겨우 완성했다고 생각했을 때는 쓸모 없는 것이 되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 바로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을 골라 조금씩 구현해나갔습니다. 예를 들면 보여주는 방법을 조금 개선하면 단숨에 바뀌었다는 느낌이 드는 것들은 작업에 비해 코스트 퍼포먼스가 좋지요. 하지만 반대로 뒷 단의 관리 시스템은 굉장히 손이 많이 가지만 밖에서 보기엔 거의 알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은 하지 않아도 된다면 하지 않는 식으로, 가능한한 코스트 퍼포먼스가 좋은 방법을 골랐습니다」 (코이즈카 씨)


개발자 스스로가 유저

우선은 심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저에게 받아들여지는지 동향을 살피며 기능을 개선/추가해 간다. 그것도 간단히 구현 가능하고 유저가 즐거워할만한 것들을 우선으로 차례차례 제공해나가는 것으로 유저는 질리지 않고 계속 흥미를 갖게 된다.

그 기저에 있는 것은 개발자 스스로가 니코니코 동화의 유저이며 팬이라는 사실이다. 드완고 제 2개발부 포탈 기능 개발 섹션의 섹션 매니저인 스즈키 신노스케씨가 「『니코니코한 사람(역주: 니코니코는 싱글벙글이라는 뜻도 있습니다)』들이 모여 니코니코 동화를 만들고 있다」고 말한 것처럼 스스로가 유저로서 즐길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모든 개발자들이 갖고 있다.

「우리들 스스로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만들고 싶다. 드완고는 원래 네트워크 게임 개발 키트(SDK)등을 제공하는 게임회사였으므로 재미있는 것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습니다」(나카노 씨)

「피드백 '싸이클'이라고 하는 것 처럼 뭔가 요구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만드는 측에 전달해 실제로 작업까지의 경로가 짧으면 짧을 수록 정확히 전달되고 결과도 빨리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최대의 형태가 자신 스스로가 유저이며 동시에 개발자인 경우겠지요. 자신을 위한 소프트를 만드는 것이 최고라는 것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개발한 서비스를) 스스로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지요」(코이즈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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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분도 댓글을 안 달아주신 「니코니코 동화에서 인기 서비스 개발의 극의」상중하 3편이 모두 끝났습니다.

여기 말고도 니코니코 동화에 대한 기사를 다루고 있는 곳들이 정말 많네요. 하긴 작년에는 엄청난 히트였으니까 이 정도 대접은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단적인 예로 '친구에게 자작 마리오를 시켜보았다' 동영상은 조회수가 1100만을 넘더군요 (작년 조회수 1위). '니코니코 조곡' 같은 경우에는 엄청난 3차 창작물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추억은 억천만」같은 노래도 코믹에서 싱글 CD가 나올 정도로 히트해버렸고... 아이마스 같은 경우에도 니코니코가 있었기 때문에 좀 더 화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니코니코 동화에서 아이마스는 즐기지만 삼돌이는 없어요~ 라는 유저들도 꽤 많고 말이죠. 그리고 하츠네 미쿠 같은 경우에도 니코니코 동화가 없었다면 이렇게 뜰 수는 없었겠죠.

2007년은 잘 만든 플랫폼 하나가 얼마나 유저들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고, 새로운 즐거움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증명해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가뜩이나 화질을 올리고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경쟁의 방향이라고 생각하던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서 말이죠. 블루 오션을 찾아 갔다는 점에서는 Wii나 NDS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고 봐도 될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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