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에 해당되는 글 2건

  1. 1월 31일에 발매하는 『방과후 소년』의 PV 소개 (6) 2008/01/11
  2. Wii 소프트 소개 "Elebits" (8) 2006/11/28

이 게임, 하마터면 놓칠 뻔 했습니다. 「1970년대 시골 마을을 무대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딱지, 슈퍼카 지우개 같은 미니 게임들을 하며 향수에 빠지는 게임」이라고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때의 향수를 갖고 있지 않은 저 같은 사람에겐 여타 미니 게임 모음집과 다르지 않은, 그다지 재미가 없는 작품이 될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던 중 우연히 보게 된 PV가 제 생각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두 버젼이 살짝 다릅니다. 특히 아래의 PV에는 제가 꽂힌 장면도 있으니 두 버젼 모두 감상해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는 PV라고 생각합니다. BGM부터 미니 게임들의 소개, 적절한 스토리 해설, 아마 클라이막스가 될 전학 통보/기차역에서의 이별 씬까지 모든 것이 한 방향을 향해서 잘 정렬되어 있고, 이 작품 『방과후 소년』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PS 계열로 발매되는 『나의 여름 방학』과도 굉장히 비슷한 감성을 가진 소프트라고 생각합니다만 『방과후 소년』은 터치펜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들이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좀 더 전달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조성하는 현장감은 따라갈 수가 없겠습니다만 『나의 여름 방학』과 달리 『방과후 소년』은 이런 그래픽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PV를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아름답게 표현된 2D 그래픽은 『방과후 소년』이 추구하려는 분위기에 부족한 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PV에 나오는 해설로 미루어보면

  1. 어느 정도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방과 후를 즐김. 다양한 미니 게임과 콜렉팅 요소 있음.
  2. 어느 순간 갑자기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전학을 해야 된다는 말을 들음
  3. 전학까지의 남은 시간 동안 누구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

아마도 3번에 있어서는 PV에 나오는 서브 캐릭터들과의 독자 이벤트에 엔딩이 좀 변화하는 것 정도이겠지요. 갑자기 '나 전학 안 가도 돼' 같은 서프라이즈는 없을 거고. 기차가 출발할 때 가장 앞에서 쫓아오는 친구도 바뀌려나요...~_~a

아무튼 PV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하나만으로 1월의 기대작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발매일도 나쁘지 않아서 의외로 첫 주 5만장 정도 팔려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도 한 번 가보세요. 로딩 화면도 센스가 넘치고, 『방과후 소년』스러운 홈페이지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1. elixir 2008/01/11 10: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예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게임인데 드디어 발매하는군요. 보쿠노나츠야스미보다 훨씬 그래픽도 좋고 미니게임도 많은게 정말 기대되네요.

    •  address  modify / delete 2008/01/12 09:55 거북거북

      오호...옛날부터 기대하셨군요. 보는 눈 있으십니다. 흐흐.

      저는 처음엔 단순 미니겜 모음집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 시대 추억이 없으면 재미가 떨어질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좀 꺼려졌는데 PV를 계기로 완전히 이미지가 바뀌었습니다 ^^

      음...그래도 나의 여름 방학은 나름 3d니까요. ;ㅁ;

  2. RaXteD 2008/01/11 14: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런게 한글로 나와야하는데 ㅠㅠ

  3. Mr.Met 2008/01/16 20: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이 게임 완전 재밌을거 같군요.
    이거 용산에 들어왔을라나요~

    영문판도 안나올거같아 아쉽긴 하네요~

    •  address  modify / delete 2008/01/18 01:10 거북거북

      저도 PV 보니까 완전 맘에 들어서 이렇게 소개까지 하게 되었는데 발매일은 아직 한 2주 정도 남았습니다. 1/31. 영문판은...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로컬라이즈가 쉽지 않을거 같아요. ^^:;

Wii 용 소프트 소개, 시작은 'Elebits'입니다.



딱히 제가 밀고 있다거나,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거나
코나미 너무 좋아>_< 이런건 아닙니다.

Wii Sports나 젤다의 전설 같은 게임은 너무 유명하고,
제작자 스스로 B급 게임을 노리고 있다고 말한 네크로 네시아도 한 번 이야기했고,
해서 이번에는 코나미의 'Elebits'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흐흐.

자, 그렇다면 Elebits란 어떤 게임이냐.

위에 사진을 보시면 뭔가가 떠오르지요.
아시는 분은 모두 아시는 포쿠테.

포! 쿠! 테!!


음.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갖다 놓고 비교하니까 전혀 다르군요. 아우. -_-;;

...

원래는 당당하게 '포쿠테 채집 게임입니다~!!!'라고 소개하려고 했는데
시나리오가 다 틀어져버렸군요. ;;


뭐, 이럴 때면
언제나 등장하는 "동영상 감상" 시간입니다. =0=




뭐랄까.
언니 오바도 정도껏; 이런 말이 떠오르면서;
참 힘들어 보입니다. -_-aa

왜 꼭 저렇게 정자세 잡고 아자!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를 하는건지. ;

Wii는 이제 공략집도
"거기는 정자세로, 한 호흡 쉰 다음 강렬하게 상대의 명치를 가격하는 느낌으로
온 힘을 다해 오른쪽 스트레이트를 뻗으세요"
같은 식으로 나오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어째 써놓고 보니
'시작의 일보 Wii'같은 게임의 공략집은 정말 저럴 거 같기도 하고. (흐흐)

아무튼, 저런 게임입니다.

집 정리도 좀 하고,
그러면 굴러 나오는 포쿠테들을 좀 잡고,
중력건도 좀 쏴주는 그런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뭔가 좀 더 심오한 스토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굳이 알고 싶지도 않고 [...]

뭐랄까.
...
10만장 팔면 기적. 5만장도 런치 효과. 넌 딱 2만장이다.
라는 말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허허허)

그래도 런칭으로 풀리는 본체가 40만대에,
북미에서의 소프트 장착률도 3에 가깝다는 이야기
(하드:소프트의 판매 비율이 1:3)를 들은지라,

의외로 NDS의 런칭이었던 '텐도 도쿠타'의 낚시질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됩니다.
낚인 사람들에게는 애도를. OTL


그런데 의외로 테마송은 좋아서,
싱글 발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테마송은 동영상 내내 나온 바로 그 음악입니다만,
요 링크, heydy Elebits 테마송「The Smile of You」정보를 방문하시면
좀 더 잘 들을 수 있습니다. (가사도 있어요)

참고로 플래쉬가 자동 재생되고,
기본 볼륨이 좀 높은 상태로 설정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고. ;

왼쪽 위의 시청한다▷ 버튼을 누르시고 조금 기다리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조....금 기다려야 됩니다.

일본어가 가능하신 분들은
그 아래에 Heidy라는 가수의 소개 글을 읽어보시기를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이건 뭐.
완전, 이런 가수와 동세대에 살게 된 걸 감사하게 여겨라!
정도의 포스가 느껴지는 소개입니다.
그녀가 자아내는 말의 조각(peace)은
평범한 일상조차 빛나게 하는 마법을 가진,
멋진 주문처럼 동세대의 팬을 매료시킨다

어머. 그러셨어요. ;;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__)

...는 장난이고;

노래 자체는 첨에 전주 부분도 좋고,
(탱탱 거리는 느낌이 좋습니다.)
목소리도 뭐; 좋습니다. 흐흐.

한 번쯤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에또.. 할 얘기 다 했나.

아, Wii용 심즈 때도 닌텐도의 동물의 숲을 기다린다고 썼지만,
이거야 말로 정말, 닌텐도의 피크민이 기다려집니다. -_-aaa

GC용 피크민에서 보여줬던

자연의 묘사나,
차분한 음악,
피크민을 땅에서 뽑아대던 손맛,
나이스한 스테이지 디자인.

정말로,
Wii의 컨트롤러를 얻어 더욱 진화한 피크민이 보고 싶어집니다.

아...GC용 피크민 하고 싶어졌다....;
  1. 페페 2006/11/28 03: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아 포쿠테라니- o_o
    저 언니는 너무 .. .. .. 하다.
    실험 지겨어어어어어 잇힝;

    •  address  modify / delete 2006/11/28 10:50 거북거북

      포쿠테보다 이 게임에 나오는 애들이 더 귀엽다. 사실 포쿠테는 좀 기괴하지. ~_~aa

      저 언니는 유도 소녀라던가 가라데 소녀가 컨셉인 듯. -0-

      / 실험 힘 내3

  2. dri-naru- 2006/11/28 03: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미, 미묘하게 끌리는군요. 이 게임.

    •  address  modify / delete 2006/11/28 10:51 거북거북

      이 게임도 어쩐지 B급의 포스가 좀 느껴지긴 합니다만, 나름 WiiConnect24 첫 대응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제법 애써서 만든 듯.

  3. elixir 2006/11/28 21: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게임 단순하면서도 참 재밌을거 같은데요. Wii가 기대됩니다. 빨리 우리나라에도...

    •  address  modify / delete 2006/11/28 23:27 거북거북

      그렇죠. 게임 자체를 떠나서 캐릭터 귀엽고 동글동글해서 여성 유저들에게도 좀 먹힐거 같고 말이죠. 게임도 (저 오바는 좀 그렇지만) 나름 괜찮을거 같고. 흐흐. 우리나라에는 과연 언제쯤...;ㅁ;

  4. whiteapple 2006/11/28 22:2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딱 포쿠테를;;; 스페셜 공격으로 구우사마님의 삼키기를;;

    •  address  modify / delete 2006/11/28 23:28 거북거북

      저도 딱 보고 포쿠테에에에에에! 라고 외쳤는데 찾아보니까 좀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흐흐. 구우 사마 등장하시면 다 먹혀버립니다. 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