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6/04 닌텐도 DS 소프트 신작 소개 - 수진(數陣) 대전 #2 '대국을 진행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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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 소프트 신작 소개 - 수진(數陣) 대전 #2 '대국을 진행하는 법'
거북거북 | 2007/06/04 04:12
닌텐도 DS 소프트 신작 소개 - 수진(數陣) 대전 #1 '역을 만드는 법'에서는
수진(數陣) 대전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했습니다.
패에는 1~5의 숫자가 써 있고,
각 패는 최대 4개의 다리가 있으며
패를 늘어놓는 것에 따라,
각각 수열 접합, 동수 접합, 포위 접합, 완전 접합등이 만들어지고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그렇게 길게 썼는데 4줄로 요약되는군요...;;;)
오늘은 대국을 진행하는 법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touch-ds 홈페이지에 있는 두 번째 동영상의 설명이죠.
이 게임은, - 제가 생각할 때 -
혼자서 놀아도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테트리스 류의 게임이라기보다는
정말로 바둑이나 장기 처럼 '눈 앞의 상대'와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Wi-Fi 대응인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대국을 진행하는 법'은 이 게임의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이 게임은 아래처럼 눈이 그려져 있는 판 위에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판은 위의 그림처럼 6x6 인 것도 있고 다이아몬드 비슷하게 양 귀퉁이가 없는 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판 위에 서로 번갈아서 자신의 패를 놓으면서,
자신의 역을 만들고 / 상대의 역을 방해하는 것이 대국의 진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때, 놓을 수 있는 '패'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이로 후다'라고 들리는 색깔(이로) 패(후다)와,
'니지 후다'로 들리는 무지개(니지) 패(후다) 입니다.
색깔 패를 대국의 첫 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국판의 어느 곳에도 놓을 수 있습니다만,
그 이후에는 자신의 색깔 패와 인접해서만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다리의 연결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키보드의 숫자 패드를 예로 들어본다면,
이미 색깔 패가 5에 놓여져 있다면,
이후의 색깔 패는 각각 8, 4, 6, 2에 배치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무지개 패의 경우에는
상대의 패와 인접하지 않는 모든 곳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단, 자신의 패와 동시에 인접한다면 놓아도 됩니다.
즉, 상대의 패가 4에 있을 때
무지개 패를 그냥 5에 배치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패가 이미 2나 6, 또는 8에 놓여져 있다면 무지개 패를 5에도 놓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또한 상대의 패와 인접하지 않는 경우에는 어느 곳에도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대국판을 넓게 쓰고 싶은 경우에는 무지개 패가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또한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지개 패는 누구나 자신의 역을 만드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다음과 같은 경우를 보겠습니다.
빨간 색깔 패를 이용하여 플레이를 하는 유저가
1, 2의 색깔 패를 배치한 뒤 3이라는 무지개 패를 놓아 '수열 접합'의 역을 만들었습니다. (1-2-3 연속)
이렇게 그냥 놓아두면
다음번에 다시 4를 옆에 배치하여 1-2-3-4의 '수열 접합'을 또 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가능성은 매우 높죠.
그렇기 때문에 파란 색깔패를 이용하는 사람은,
다음 턴에 그 옆에 자신의 색깔 패를 이용하여 상대의 연속적인 수열 접합을 방해해야 합니다.
이 그림은 파란 색깔 패를 이용하는 사람이 3-3 의 동수 접합의 역을 만든 경우입니다.
'모든 다리가 연결되는' 완전 접합을 제외한 모든 접합은
(그 역에 사용된 패의 갯수) x 10 점을 받게 됩니다.
완전 접합은 (역에 사용된 패의 갯수) x 20 점을 받게 됩니다.
나중에 대국을 보면 알겠지만,
하나의 역이 다수의 연속, 포위 접합을 동시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번에 몇 백점을 올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완전 접합에 연속, 포위 접합이 되면 ... 완전 브라보죠. 랄라.
자, 그렇다면 '중요한 역을 만들 때는 무지개 패를 사용하지 않으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유저는 각 턴마다 '오른쪽에 있는 다섯 개의 패 중 하나'를 골라서 판에 배치해야 합니다.
사용된 패만 새로운 패로 바뀌며, 사용하지 않은 패는 계속 남아 있습니다.
즉, 무지개 패를 안 쓰고 계속 버티다가는 어느 순간
손에 있는 다섯 개의 패 모두가 무지개 패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또한 무지개 패는 판 아무데나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사소한 요소가 하나 더 있는데,
이 그림에서 오른쪽 귀퉁이에 하얗게 빛나는 2x2의 사각형은
'길(吉)방위' 라고 해서 그 사각형을 포함하여 역을 만들면 +10점의 가산점을 받게 됩니다.
게임이 진행되면,
팔괘 같은 것이 나와서 뺑뺑이를 돌리고 그에 따라 길방위의 위치도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 약간의 '운'의 요소를 첨가하는 것은 '아이템'입니다.
사실 아이템이라고 하는 것은 - 어떻게 생각하면 -
전략으로 쌓아올린 판을 단숨에 무너뜨리는 것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초보자와 숙련자의 차이를 줄인다거나,
게임에 의외성을 부여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러면, touch-ds에서 제공하는 '대국을 진행하는 법' 동영상을 보러 갈까요?
마지막 부분에는 아이템의 모습도 살짝 공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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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곳의 설명 참 좋다. 허락도 없이 일단 가져와본다 -_-;</P> <P> </P> <P>뭐 어려서부터 장기류의 수쓰는 놀이를 좋아한 편이고;;</P> <P>(바둑처럼 깊은 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프로가 아닌이상 3~4수 정도면 재밌게 즐길수 있다.)</P> <P> </P> <P>테트리스부터 시작하는 퍼즐류도 좋아하다보니.</P> <P> </P> <P>눈에 와닿는다. 가격도 33,000원이면 살수../ 2007/06/12 20:59 /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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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 소프트 신작 소개 - 수진(數陣) 대전 #1 '역을 만드는 법'
거북거북 | 2007/06/02 15:33
6/7에 발매하는 닌텐도 DS의 신작 소프트, '수진(數陣) 대전' 입니다.
웬지 5만장만 팔아도 초대박히트일거 같고;
3만장이면 히트. 1만장이면 그럭저럭. 5천장이면 음...역시나. 같은 느낌일 거 같아서;
국내에서 한 장이라도 더 팔아보자는 신념 아래 애정 가득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_-aa
모두들 제게 낚여서 한 장씩 지르셨으면 좋겠군요. (-_-?)
(참고) 한 장에 3800엔 입니다.
아무튼 이 게임은,
직감 일필 / 순감 퍼즐 루프 등,
닌텐도 DS로 퍼즐 소프트를 계속 내 온 MITCHELL의 신작입니다.
기획이 시작된 것은 2003년 12월,
첫 (사내)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던 것은 2004년 11월,
그리고 그 후 닌텐도로부터의 컨택이 있었고
드디어 2007년 6월. 닌텐도로부터 발매되는 형태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미첼이 낸 닌텐도 DS용 게임은 모두 닌텐도 발매입니다)
TV CM도 시작되었고,
touch-ds 홈페이지에 개설된 수진 대전의 페이지,
수진 대전의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쉽게도 touch! generations 시리즈는 아닙니다.
확실히 매니악해보이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그런지 닌텐도에서도 게임의 소개 무비를 굉장히 충실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정도까지' 사전에 동영상을 통해
플레이 방법을 설명해줬던 게임은 없었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물론 동영상은 일본어로 만들어져있으니
먼저 간단히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소개를 읽어보시고 그 다음에는 짠짜라~ 하는 음악과 함께 동영상을 감상해보시면
뇌내 보정을 통해 일본어 음성이 한국어로 들릴 겁니다. [...]
이 게임은 1부터 5까지 쓰여진 패를 배치하여,
'역'을 만드는 것으로 득점을 하게 됩니다.
각 패는 최대 4개의 다리가 있을 수 있고,
다리를 서로 연결하는 것이 '역'을 만드는 기본 조건입니다.
만들 수 있는 '역'은 모두 4종류가 있습니다.
수열 접합은 서로 연속하는 숫자들의 다리를 이어주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동수 접합은 같은 숫자들의 다리를 이어주면 됩니다.
포위 접합은 다리를 이어서 루프(loop)를 만들면 됩니다.
완전 접합은 모든 다리를 연결시키면 됩니다.
각 접합을 완성할 때마다 점수를 받게 됩니다.
수열 접합이 되면서 포위 접합이 될 수도 있고, 동시에 완전 접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모든 점수를 중복해서 받게 됩니다.
대전은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며,
각자 자기 턴에 하나의 패를 놓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점수를 쌓으며,
동시에 상대가 좋은 역을 만들려는 것을 방해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더욱 재밌게 만드는 요소,
무지개 패와 아이템의 사용은 다음 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역을 만드는 법' 동영상을 감상하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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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by 리드 at 2007/06/03 02:07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두뇌 트레이닝에 들어 있는 스도쿠도 쩔쩔매는 저에게는 쥐약이군요;
제가 재밌게 할 수 있는 DS용 퍼즐 게임은 메테오스 정도인 것 같습니다.-
Reply by 거북거북 at 2007/06/03 04:16 / Permalink / Modify/Delete
저도 스도쿠는 힘겹습니다만...^^;; 아무튼.
음. 이 게임은 좀 더 느긋하게 아는 사람들과 무선 대전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장기나 바둑처럼요.
하지만, 그렇게 허들이 높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실력이 승부를 가르는 요소의 전부가 아니라 아이템이나 등장하는 패 등의 운도 크게 작용하는 등,
'아주 큰 실력의 차이'가 느껴지는 게임은 아니지 않을까... 다 아는데 다른 사람이 하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어떻게 생각하면 오목과도 비슷한 감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른 게임에는 없는 애정도 생긴다는 옛 속담을 믿고 ... 하나 지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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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by 퍼즐랩 at 2007/06/04 01:15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와.. 잘 보았습니다. 스샷을 보고 뭔 게임일까 했었는데,
일본어판이라서 언어의 압박으로 자세히 알아보질 못했었는데
이 글을 보니 마구마구 해보고 싶어지네요 ^^
저도 꼭 사서 해보고서 리뷰해보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ply by 거북거북 at 2007/06/04 04:15 / Permalink / Modify/Delete
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저도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들을 보고 오...이 게임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는데, 잘 전달되서 다행이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
퍼즐랩님(...이렇게 써도 되는거죠? ;;)이 해보고 리뷰해주시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것 같습니다.
꼭! 지르시고. Wi-Fi가 되면 대전이라도 해보시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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